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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무용계 미래 이끌 9인의 신예 안무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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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용협회 '2017 젊은안무자창작공연'

오디션으로 선발한 안무가 작품 선보여

5월 10~14일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이데일리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한국 무용계의 미래를 이끌 신예 안무가의 작품이 한 자리에 오른다. 한국무용협회는 ‘2017 젊은안무자창작공연’을 오는 5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서울 종로구 동숭동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개최한다.

‘젊은안무자창작공연’은 우수 예술인을 발굴하고 젊은 안무가가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1992년부터 시작한 행사다. 오디션을 통해 안무자를 선정·지원한다. 또 참가한 안무자가 차세대 무용계 기수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다. 공연 후에는 최우수안무자와 우수안무자를 선정해 상장 및 상패를 수여한다.

올해는 총 9명의 신예 안무가가 작품을 선보인다. 발레의 정이와 ‘공(空) 그리고 간(間)’, 한국무용의 이지현 ‘깊고 간결하게 아’, 연은주 ‘인(人) 다움’, 김대현 ‘올드해그’(old hag), 현대무용의 전보람 ‘몸이 하는 습작’, 염정연 ‘흐름에게 맡길게’, 김수인 ‘고요한 순간을 맞이한 나를’, 이주성 ‘댄스플로어는 종이요 댄서는 붓이로다’, 신원민 ‘숨’ 등이다.

젊은안무자창작공연 운영위원회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티켓은 전석 2만원이다. 문의 02-744-8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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