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환경청 전경(낙동강유역환경청 제공)2017.3.2./뉴스1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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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경남=뉴스1) 남경문 기자 = 낙동강유역환경청은 낙동강 하류 수계 녹조발생 우심시기(5~10월)에 대비해 조류 모니터링, 신속한 상황전파 체계 구축, 대국민 정보 제공 등을 위해 조류관리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운영하는 조류관리 상황실은 상황반과 하천순찰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천순찰반은 평상시 3개팀 6명, 조류경보 발령 등 비상시엔 7개팀 14명으로 운영해 녹조 우심지역 등에 대해 예찰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낙동강 조류 발생현황에 대해 지역민이 관련 정보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낙동강청 홈페이지 및 블로그의 조류정보방을 통해 조류 모니터링 정보와 낙동강 영상자료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시·도 등 취·정수장 운영기관과 부산지방국토관리청, 한국수자원공사 등 물 관리 유관기관과의 신속한 조류관리 현황 공유 등 유기적인 협조 체계 구축을 위해 나라e음을 활용한 온라인 조류관리 상황실 운영도 병행할 계획이다.
나라e음이란 행정기관 상호간 소통·협업이 가능하도록 구축된 정부통합의사소통시스템이다.
송형근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낙동강 수계 조류 관리를 위해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다가오는 장마철 등 강우로 인해 조류 발생 영양원이 낙동강 수계로 유입되지 않도록 관내 주민들에게 농경지 관리 등 비점오염원 발생원 관리를 철저히 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news234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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