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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익산시, 친환경 유용미생물 농가 공급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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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친환경 유용미생물을 농가에 공급하며 소득 향상 등 농업소득 향상에 일조하고 있다.

27일 익산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친환경 농업을 위한 유용미생물을 자체 배양·공급해 작물 생육 촉진, 토양 개량, 악취 감소 효과에 도움을 주고 있어 농가 호응을 얻고 있다.

유용미생물은 유산균, 효모, 고초균, 광합성균 등 유익한 미생물들을 조합해 배양한 제품이다.

시는 이를 원예·축산농가에서 공급해 항생제와 화학비료의 사용 절감, 축사 악취 저감 효과 등을 유도하고 있다.

농가는 이를 활용해 농축산물의 생산성·품질 향상에 나서고 있어 소득 향상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익산농기센터는 유용미생물에 대한 교육을 지난 26일에는 실시했으며 교육을 받은 농가는 5월부터 유용미생물을 공급받아 농업에 활용하게 된다.

시는 그동안 유용미생물 활용 교육을 받은 800여 농가를 대상으로 광합성균과 EM(유용미생물제)을 무상으로 공급해 축산농가 악취 저감과 축사 주변 환경 개선, 원예농가에서는 작물 생육 촉진과 연작 장해 감소 목적으로 사용해 왔다.

익산농기센터 관계자는 "유용미생물 확대 공급 및 배양실 운영 활성화를 통해 농가 소득 향상과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지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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