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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제공> (울산=국제뉴스) 박운보 기자 = 울산 울주군은 언양알프스 시장과 남창옹기종기 전통시장에 '양심저울'을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그 동안 전통시장에서는 관행적인 물건 계량으로 인해 중량미달 등의 분쟁이 생길 여지가 높았다는 게 '양심저울' 설치 배경이다.
군 관계자는 "구매상품을 직접 계량해 볼 수 있는 양심저울이 설치되면 믿고 거래하는 신뢰관계가 형성돼 전통시장에 대한 이미지가 더욱 좋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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