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문화단지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
충남 부여 백제문화단지 천정전 앞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는 상설공연은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등 두 차례에 걸쳐 펼쳐진다.
곡예사와 어릿광대가 벌이는 줄타기 공연은 다채로운 줄타기 기술과 함께 재치있고 익살맞은 대화를 맛볼 수 있고, 국악 앙상블은 국악기 특유의 부드러운 음색과 서양악기의 강렬한 비트가 어우러지는 무대다.
백제문화단지는 상설공연과 함께 매주 수·목·일요일 3회에 걸쳐 천안시국악관현악단, 부여군국악단, 공주연정국악원이 선사하는 특별공연도 선보인다.
이밖에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가족 단위 관람객을 대상으로 인형탈 및 백제의 마스코트를 활용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백제문화단지관리사업소 관계자는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충남 대표 관광명소로 발돋움하는 백제문화단지를 찾아 다양한 공연을 즐겨 달라"고 당부했다.
jkhan@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