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엠에스, 1분기 영업익 18억원…전년대비 440.5% 증가

녹십자엠에스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8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440.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27억원, 당기순이익은 1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6%, 1529.6% 증가한 수치다.

녹십자엠에스는 진단제품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9% 성장해 실적 신장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전체 수출 실적도 46% 성장률을 기록했다.

녹십자엠에스 관계자는 "알제리향 혈당측정기 수출분이 2분기부터 반영되는데다 진단제품·혈액백 사업부문 중심으로 국내 매출도 증가하고 있어 견조한 실적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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