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복지프로그램으로 군부대 찾아 공연
차이콥스키 3대 발레 하이라이트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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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와이즈발레단은 ‘2017 신나는 예술여행’의 일환으로 오는 5월 5일 강원도 138공병대대에서 ‘차이코프스키 발레환타지’를 공연한다.
발레의 교과서로 불리는 차이콥스키의 3대 발레 ‘잠자는 숲속의 미녀’ ‘호두까기 인형’ ‘백조의 호수’의 하이라이트로 구성한 무대다. 발레 입문자가 알아야 할 가장 중요한 작품들이다. 발레 마스터의 설명으로 관객이 보다 쉽게 발레를 이해할 수 있도록 꾸몄다.
와이즈발레단은 “강원도 전방에서 북한군의 움직임을 예의 주시하며 긴장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장병들에게 이번 공연이 위로와 힐링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7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 기반이 부족한 곳에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문화 복지프로그램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복권위원회가 후원한다.
2005년 창단한 와이즈발레단은 춤으로 소통하고 춤의 즐거움을 나누며 모두가 예술로 풍요로운 삶을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한 민간 전문예술단체다. 현재 마포문화재단 연고예술단체, STP발레협동조합원, 중국 광저우발레단 MOU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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