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훈련은 당진종합운동장 도로 상에서 발생한 시내버스와 승용차 등 다중추돌 교통사고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됐으며 당진소방서, 당진경찰서, 당진보건소 등 10개 기관ㆍ단체(인원 131명, 장비 28대)가 동원됐다.
중점 훈련사항으로는 △긴급구조통제단,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및 유관기관 간 상호 협력체계 구축 △긴급구조통제단 및 현장응급의료소 설치와 각 부ㆍ반별 운영요원의 임무와 역할 숙달 △신속한 환자 중증도 분류 및 처치표 작성의 정확성 숙지 △이송환자 및 이송병원 현황 실시간 파악 등 구급상황관리 유지 등이다.
방상천 당진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은 각종 재난 시 다수사상자 발생에 대비하고 긴급구조통제단의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여 국민의 생명보호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근석 기자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