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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이상문 기자 = 울산시는 오는 다음달 1일부터 6월 30일까지 2개월간 ‘2018년 주민제안사업’을 신청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2018년도 당초예산 반영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운영의 일환으로 주민이 필요한 사업을 주민이 직접 제시한다는 점에서 시정에 대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기회가 된다.
신청 사업은 울산시가 추진하는 사업 중 주민생활과 밀접하고 주민 수혜도가 높은 주요도로, 시설물 등 각종 SOC 사업이다.
다만 법정경비, 특정단체 지원 및 이익을 위한 예산, 낭비성 강한 행사 위주의 사업, 지역주민의 반대 여론이 높은 사업은 제외된다.
신청은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 뿐 아니라 읍‧면‧동에 비치된 신청서를 통한 방문, 우편, 팩스 등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된 주민제안사업은 담당부서의 검토를 거쳐 주민참여예산 분과위원회의 심의‧결정 후 2018년 당초예산(안)으로 시의회에 제출, 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지난해는 총 362건의 주민제안사업이 접수돼 분과위원회에서 56건이 심의‧결정됐고, 시의회에서 44건 974억 원의 예산이 반영됐다.
iou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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