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태화강 전경(사진제공=울산시).©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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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이상문 기자 = 울산 보건환경연구원은 태화강의 수질측정망 10개 지점에 대해 수질조사를 실시한 결과 1/4분기 태화강 본류의 평균 BOD 농도가 1.0 mg/ℓ로 수질 환경기준 1a등급인 ‘매우 좋음’(BOD 1mg/ℓ 이하)의 청정상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태화강의 수질측정망은 상류(덕현, 지헌, 신화), 중류(반송, 대암, 망성, 구영), 하류(삼호, 태화, 명촌)로 구분해 10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별 수질상태를 살펴보면, 상류지역(BOD 평균 0.3mg/ℓ)과 중류지역(BOD 평균 0.6mg/ℓ)은 모두 1a등급인 ‘매우 좋음’(BOD 1mg/ℓ 이하)이고, 하류지역은 BOD 1.6mg/ℓ로 ‘좋음’인 1b등급(BOD 2mg/ℓ 이하) 수준이다.
총유기탄소(TOC) 농도도 1.5mg/ℓ로 1a등급인 ‘매우 좋음’(TOC 2mg/ℓ이하)으로 나타났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6월까지는 적은 강수량으로 조류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하천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iou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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