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6 (토)

[D-12 오늘의 대선 현장] 안철수 "대통합정부 세울 것", 문재인 측 '통합정부'안 제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경향신문은 9일부터 5월9일 대선까지 매일 ‘오늘의 대선 현장’ 라이브 업데이트를 전합니다. 매일 아침 경향신문과 주요 언론의 보도, 각 후보와 정당의 활동, 시민사회 움직임 등 대선 관련 주요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표기 시간은 발생·출고 시간이 아니라 경향닷컴 게재 시간입니다.)

■김현철 “영호남 화합·국민 대통합 이룰 후보는 문재인”(17시00분)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국민대 특임교수는 27일 경남 창원시 동마산시장에서 지원유세를 하며 “심각한 경제·안보위기를 극복하고 영·호남 화합과 진정한 국민 대통합을 이룰 수 있는 대통령은 문재인 후보뿐”이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과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세 민주정부는 참된 민주주의 개혁을 위해 대단히 노력했으나 결국 이루지 못했다”며 “문 후보가 민주세력을 재결집하고 앞장서 당당하게 정권교체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현철 “영호남 화합·국민 대통합 이룰 후보는 문재인”


■안철수 측 “문재인 아들 특혜채용 기록 조직적 인멸 의혹, 관련자 검찰 고발”(16시50분)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 측은 27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아들 준용씨의 고용정보원 특혜채용 의혹과 관련, 채용 관련 기록이 조직적으로 파기됐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김인원 선대위 공명선거추진단 부단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준용씨의 특혜채용과 관련한 한국고용정보원의 내부 문서들을 당시 인사담당자인 최모 팀장이 내부 규정을 위반해 모두 파기했다는 증언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安측 “文아들 특혜채용 기록 조직적 인멸 의혹…관련자 檢고발”


■안철수 “블랙리스트도, 화이트리스트도 없는 창작환경” 문화공약(16시45분)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27일 “블랙리스트도, 화이트리스트도 없는 노(No)리스트의 창작환경을 만들겠다”며 분화공약을 발표했다. 안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다이빙벨 상영 방해와 영화제 지원금 삭감 같은 영화제를 둘러싼 검열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예술표현에 관한 모든 검열행위가 사라지도록 필요한 제도적 장치를 반드시 하루빨리 만들겠다”고 말했다.그는 문화콘텐츠 독과점 해소 및 공정경쟁 확보와 관련해 영화 배급·상영업 겸영 제한과 특정영화의 최대 스크린 수 제한, 다양성 영화 전용 상영관 확대, 음원수익의 유통사업자 몫 축소와 창작자 몫 확대, 도서정가제 완전 정착 등을 공약했다.

▶安 “블랙·화이트리스트 없는 ‘NO리스트’ 창작환경 만들 것”


■안철수 “안철수정부는 국민의당만의 정부 아냐…대통합정부 세울것”(16시10분)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는 27일 “안철수 정부는 국민의당 만의 정부가 아니다”라며 “탄핵 반대세력과 계파패권세력을 제외한 합리적 개혁세력이 참여하는 국민대통합정부를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안 후보는 이날 경북 경주 경주역 광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계파패권주의가 망친 나라를 국민대통합정부로 제대로 세울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안 후보는 “안철수는 말로만 통합 이야기를 하지 않고 경북의 목소리가 소외되지 않는 통합정부를 꼭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여러분 자신을 지지하지 않는 국민을 적폐로 모는 사람들이 정권을 잡으면 나라가 어떻게 되겠느냐. 지지자들을 편 가르다가 나라를 두 동강 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안철수 “안철수정부는 국민의당만의 정부 아냐…대통합정부 세울것”


■문재인 선대위, ‘통합정부’안 제시…“정당연합 아닌 입법연대 구축”(16시08분)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의 변재일 통합정부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은 27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에 찬성한 세력의 ‘입법연대’를 통해 의회의 협치를 구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통합정부,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개최한 토론회 발제문에서 “통합정부는 국민이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비전을 만들어가는 정부”라고 정의한 뒤 “탄핵에 찬성한 234석의 원내 의석을 아우르는 힘을 모아 통합정부로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여당으로선) 심판론을 통해 미래권력을 가지려는 쪽에 권력을 나눠줘야 통합과 협치가 가능하다”면서 “나누지 않으면 ‘승자의 저주’가 작동한다”라고 경고했다.

▶문재인 선대위, ‘통합정부’안 제시…“정당연합 아닌 입법연대 구축”




■검찰, 문재인 고발한 하태경 의원 고발인 조사(16시05분)

바른정당 하태경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를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두고 27일 검찰이 고발인 조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이성규 부장검사)는 하 의원이 제기한 사건과 관련해 이날 오후 하 의원을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검찰, 문재인 고발한 하태경 의원 조사…“자료 제출”


■자유한국당 심재철 “문재인 ‘아들 채용의혹’ 해명은 거짓, 고소·고발할 것”(16시00분)

자유한국당 소속인 심재철 국회부의장은 27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의 아들 준용 씨 특혜채용 의혹 논란과 관련해 문 후보와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박광온 공보단장, 권혁기 수석부대변인을 형법상 무고,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소 또는 고발했다고 밝혔다. 앞서 문 후보 측이 아들 의혹을 집중적으로 제기한 심 부의장을 먼저 고발한 데 따른 맞대응이다. 심 부의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문 후보는 당선을 목적으로 아들을 둘러싼 특혜채용 여론을 무마하기 위해 자신의 저서 ‘1219 끝이 시작이다’에서 허위사실을 공표했다”고 주장했다.

▶심재철 “文 ‘아들 채용의혹’ 해명은 거짓”…檢 고소·고발


■안철수 측 “문재인 지지자들 무차별적 SNS 테러”(15시40분)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 측은 27일 작가 임경선씨가 안 후보를 공개 지지한 뒤 SNS로 언어폭력을 당한 것과 관련,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지지자들의 금도를 넘어서는 언어폭력과 협박이 문재인표 블랙리스트의 신호탄인지 묻는다”고 말했다. 선대위 김유정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당장 언어폭력과 협박을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安측 “文지지자들 무차별적 SNS 테러…文공포증 가중”


■유승민 “3년 육아휴직·칼퇴근·최저임금 1만원” 공약집 발표(15시05분)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후보는 27일 정책공약집을 발표했다. 최장 3년의 육아휴직과 ‘칼퇴근법’. 비정규직 사용 총량제, 최저임금 1만원, 창업환경 조성,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에 대한 부양의무 기준 폐지이 공약집에 담겼다. 그는 현행 공무원, 교사처럼 민간기업 근로자들도 최장 3년간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퇴근 후 돌발노동을 제한하는 이른바 ‘칼퇴근법’을 도입하고, 가정양육수당을 2배로 인상하는 한편, 초·중·고교 자녀를 둔 가정에 자녀 1인당 10만 원의 아동수당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유승민 “3년 육아휴직·칼퇴근·최저임금 1만원” 공약집 발표


■문재인 “성소수자에게 아픔을 드린 것 같아 송구스럽다”(14시40분)

문재인 후보는 2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통합정부, 무엇을 할 것인가’ 토론회에 참석한 후 기자들과 만나 “성적인 지향 때문에 차별받지 않고 당당하게 생활할 수 있는 그런 세상을 바라고 있다. 그러나 그 분들이 주장하는 가치와 저는 정치인으로서 현실적인 판단을 해야하기 때문에 좀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동성애는 찬성하고 반대하는 그런 문제가 아니다. 각자의 지향이고 사생활에 속하는 문제다”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그날 제가 질문받았던 것은 군대 내에서의 동성애였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찬성하지 않는다고 말씀 드린 것이다”라고 말했다.

▶문재인 “성소수자에게 아픔을 드린 것 같아 송구스럽다”


경향신문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7일 국회에서 열린 ‘통합정부 무엇을 할 것인가?’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권호욱 선임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심상정 “동성혼도 축복해야”…합법화 찬성(14시30분)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는 2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이성 간, 동성 간 결혼 다 축복받아야한다고 생각한다”며 “동성혼 합법화는 국제적 추세이고 그렇게 나가는 게 옳다는 견해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토론회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동성결혼이라 해서 차별받거나 멸시받거나 하지 않도록 그들의 인권과 자유를 보장해야 할 책무가 정치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심상정 “동성혼도 축복해야”…합법화 찬성


경향신문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2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발언 하고 있다./권호욱 선임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동성애 혐오’ 논란에 인권위 “새정부, 차별금지법 제정해야(14시12분)

대통령선거 TV토론회에서 동성애와 동성결혼이 쟁점으로 떠오른 가운데 국가인권위원회가 성소수자 차별을 막는 차별금지법 제정을 차기 정부의 인권과제로 제시했다. 인권위는 27일 서울 중구 인권위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차기 정부가 추진해야 할 10대 인권과제를 발표했다.

인권위가 확정한 10대 인권과제는 ‘저출산 고령화에 대응한 인권보장 강화’, ‘양극화 해소로 사회통합 및 삶의 질 향상’, ‘인권선진국 도약을 위한 인프라 구축’, ‘취약계층 인권보장 강화’, ‘기업의 인권경영 확대로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구현’, ‘4차 산업혁명 과정에서의 노동인권 및 정보인권 보호 강화’, ‘자유권적 기본권 보장 강화’, ‘인권친화적 병영문화 정착’,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을 할 환경권 강화’, ‘대화와 국제 공조를 통한 북한인권 개선 추진’ 등이다.

▶‘동성애 혐오’ 논란에 인권위 “새정부, 차별금지법 제정해야


■문재인,차기 총리 관련 “이미 염두에 두고 있는 분 있다”(14시10분)

유력 주자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64)가 “(차기 총리로)제가 염두에 이미 두고 있는 분이 계시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2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방송기자클럽 초청토론회에서 ‘준비된 총리 후보군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문 후보는 총리 인준과 관련한 ‘대탕평 원칙’과 관련해 “특정 지역을 지금 단계에서 언급하긴 어렵겠다. 그러나 분명한 건 총리는 대탕평, 국민 대통합, 이 관점에서 인선할 계획”이라며 “당연히 제가 영남(출신)인 만큼, 영남이 아닌 분을, 적어도 초대에는 그런 분을 총리로 모시겠다”고 말했다.

▶문재인,차기 총리 관련 “이미 염두에 두고 있는 분 있다”


■유승민 “3년 육아휴직·칼퇴근·최저임금 1만원”…공약집 발표(13시36분)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후보는 27일 최장 3년의 육아휴직과 ‘칼퇴근법’. 비정규직 사용 총량제, 최저임금 1만 원, 창업환경 조성,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에 대한 부양의무 기준 폐지 등을 골자로 하는 정책공약집을 발표했다. 공약집은 유 후보가 강조해온 안보·경제·공동체 위기 극복을 위한 방안을 중심으로 아이 키우고 싶은 나라, 일하면서 제대로 대접받는 나라, 공정한 시장경제, 따뜻한 공동체 등 총 10대 분야 165개 공약을 담았다.

유 후보는 현행 공무원, 교사처럼 민간기업 근로자들도 최장 3년간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하고 이를 공약집 첫 과제로 제시했다. 현행 100만 원인 육아휴직 수당 상한선을 200만 원으로 올리고, 통상임금의 40%인 육아휴직 수당을 60% 수준으로 상향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퇴근 후 돌발노동을 제한하는 이른바 ‘칼퇴근법’을 도입하고, 가정양육수당을 2배로 인상하는 한편, 초·중·고교 자녀를 둔 가정에 자녀 1인당 10만 원의 아동수당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유승민 “3년 육아휴직·칼퇴근·최저임금 1만원”…공약집 발표


■안철수 “동성혼 합법화 반대…동성애는 찬반 사안 아냐”(13시05분)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는 27일 “동성 결혼의 합법화에 반대한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날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에서 유세를 한 뒤 기자들과 만나 동성애에 대한 입장을 질문받고 이 같이 말했다. 안 후보는 동성애 자체에 대해서는 “찬성 또는 반대, 허용 또는 불허의 사안이 아니다”고 말했다.

▶안철수 “동성혼 합법화 반대…동성애는 찬반 사안 아냐”


■홍준표 “내가 대통령 되면 코스피 3000 찍을 것”(12시50분)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가 27일 “내가 대통령이 되면 재임 중 코스피지수가 사상 처음 3000 이상으로 올라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홍 후보는 이날 경북 구미 구미역 앞 유세에서 “오늘 코스피지수가 6년 만에 2200으로 폭등을 했다. 종편에서 홍준표가 뜨니까 (올랐다고) 그렇게 분석을 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홍준표 “내가 대통령 되면 코스피 3000 찍을 것”


■문재인 “가축용 백신 국산화…강력한 쌀 생산조정제 시행”(11시20분)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27일 “가축용 백신의 국산화를 달성해 신속한 전염병 예방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가축 전염병의 책임 있는 방역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정부 부처 내 축산진흥정책과 수의 방역 업무를 분리해 동물복지를 강화하는 기조로 축산 정책을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쌀값이 20년 전 수준으로 폭락해 문제가 되고 있다고 지적한 문 후보는 “대체작물과 사료작물 재배, 휴경 등 강력한 생산조정제를 시행하겠다”면서 “쌀 목표가격에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인상하겠다”고 말했다.

▶문재인 “가축용 백신 국산화…강력한 쌀 생산조정제 시행”


■홍준표 “안철수는 나의 페이스메이커”(10시35분)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안철수 후보는 홍준표의 페이스메이커입니다. 끝까지 4자구도로 완주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썼다.

▶홍준표 “안철수는 나의 페이스메이커”


경향신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안철수 “제주가 녹색태풍 일으켜달라”(10시25분)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는 27일 “제주는 오늘도 저에게 ‘새로운 성장’이라는 주제를 던져주고 있다”면서 “제주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첫 번째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제주는 지난 시기 제주개발특별법, 국제자유도시, 제주 4·3 특별법, 제주특별자치도 등의 커다란 정책적 전환 및 도약 등을 추진해 왔지만, 정부의 제주에 대한 무관심 등으로 해묵은 주요 과제들이 앞으로 나가지 못한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대선은 제주가 해묵은 과제들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제주의 새로운 성장을 위한 비전과 정책을 수립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安 “제주가 녹색태풍 일으켜달라…대통령 돼 4·3 추념식 참석"




■文공약, 보지 못해도 듣는다…시각장애인용 공약 파일 공개(09시40분)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7일 10대 공약을 소리파일로 제작해 공개한다. 공약자료를 볼 수 없는 시각장애인을 배려하는 차원에서다. 문 후보 측에 따르면 대선 후보의 공약내용이 시각장애인을 위한 소리파일로 제작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앞서도 공약 내용을 담은 공보물에 점자를 넣은 경우는 있었다.

▶文공약, 보지 못해도 듣는다…시각장애인용 공약 파일 공개


■선관위가 삭제한 온라인 위법게시물 무려 3만건…1위는 ‘밴드’(09시31분)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위법하다고 판단해 삭제를 요청한 온라인상의 선거 관련 게시물이 지난 25일 현재 3만건을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 삭제를 요청한 3만1004건은 유형별로 허위 사실 공표 2만104건, 여론조사 공표 9327건, 후보자 비방 762건, 지역 비하 모욕 375건, 기타 436건 등이었다. 삭제 요청을 가장 많이 받은 곳은 ‘네이버 밴드’였다. 선관위는 네이버 밴드 게시물 8115건에 대해 삭제를 요청했다. 이어 페이스북 7361건, 트위터 6842건, 다음 카페 1754건, 카카오스토리 1431건 등이 뒤를 이었다.

▶선관위가 삭제한 온라인 위법게시물 무려 3만건…1위는 '밴드'


■가수 전인권, 표절 논란 “우연일 뿐”, 안철수 지지 “공인의 공개지지 비난은 속상”(09시19분)

가수 전인권씨가 자신의 노래 ‘걱정말아요 그대’ 표절 논란에 대해 “우연일 뿐”이라고 말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를 지지한 것에 대해 “공인이 공개지지를 하면 비난하는 건 속상하다”고 말했다. 27일 CBS라디오 ‘김현정 뉴스쇼’에 출연한 전씨는 “블랙 푀스 곡을 들어본 적도 없었다”며 “표절이 아니다. 그런데 내가 들어도 비슷하긴 하더라. 우연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가수 전인권, 표절 논란 "우연일 뿐", 안철수 지지 "공인의 공개지지 비난은 속상"


■‘올드보이’ 박찬욱 감독, “촛불 정신 구현, 심상정 밖에 없어”(09시02분)

영화 ‘아가씨’의 박찬욱 감독이 27일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날 심 후보 측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박 감독은 “촛불집회 때 광장에 나가면 지금도 설레고 즐겁고 행복하다”며 “모두가 한목소리를 냈던 기억, 그 시대 정신을 구현시킬 사람은 심상정 후보밖에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올드보이’ 박찬욱 감독, “촛불 정신 구현, 심상정 밖에 없어”


※경향신문 모바일팀은 대선 전날인 5월 8일까지 매일 대선 후보들의 일정을 취합해 알려드립니다. 경향신문의 대선 보도도 함께 전합니다.

▶[D-12 대선 브리핑]오늘 후보들은 어디에?


<정리|곽희양 기자 huiyang@kyunghyang.com>

▶ 경향신문 SNS [트위터] [페이스북]
[인기 무료만화 보기]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