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9 (화)

영화 '재심' 주인공 박준형 변호사 노원구 초청강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박준영 변호사 초청 노원교양대학 포스터(노원구 제공)2017.4.27© News1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28일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영화 ‘재심’의 실제 주인공 박준영 변호사를 초청해 제2회 노원교양대학을 개최한다.

‘재심 전문변호사’라는 불리는 박준영 변호사는 ‘삼례 나라슈퍼 사건’, ‘익산 택시기사 살인 사건’ 등 억울하게 범죄자로 몰린 사회적 약자의 사건을 수임료 없이 재심 변호해 주목받았다.

이번 강연에서 박 변호사는 헌법이 규정한 인간의 존업성, 행복추구권, 평등권, 사회적 약자의 보호 의무 등을 자신이 맡았던 실제 재심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강의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문의는 구청 평생학습과 (02)2116-3996.

박준영 변호사는 “제가 진행했던 재심사건을 통해 대한민국 헌법이 정한 바대로 제 기능을 수행하는지 함께 고민해봤으면 한다”고 말했다.
nevermind@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