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 변호사 초청 노원교양대학 포스터(노원구 제공)2017.4.27© News1 |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28일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영화 ‘재심’의 실제 주인공 박준영 변호사를 초청해 제2회 노원교양대학을 개최한다.
‘재심 전문변호사’라는 불리는 박준영 변호사는 ‘삼례 나라슈퍼 사건’, ‘익산 택시기사 살인 사건’ 등 억울하게 범죄자로 몰린 사회적 약자의 사건을 수임료 없이 재심 변호해 주목받았다.
이번 강연에서 박 변호사는 헌법이 규정한 인간의 존업성, 행복추구권, 평등권, 사회적 약자의 보호 의무 등을 자신이 맡았던 실제 재심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강의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문의는 구청 평생학습과 (02)2116-3996.
박준영 변호사는 “제가 진행했던 재심사건을 통해 대한민국 헌법이 정한 바대로 제 기능을 수행하는지 함께 고민해봤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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