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CNN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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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성명은 현재 상황에 대한 분석으로 시작했다. 이들은 "북핵과 미사일을 저지하는 데에 실패했다"며 "이는 동맹국뿐 아니라 미 본토를 위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 접근 방식은 경제 제재 강화와 동맹국·역내 파트너와의 외교적 조치"라며 이를 통해 북한이 핵·미사일을 해체하도록 압박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최근 한반도의 긴장이 날로 고조되는 가운데 이날 성명은 "한반도 안정과 평화로운 비핵화를 추구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를 위해 협상의 문을 열어두겠다"며 "북한이 단계적으로 (위협을) 완화하고, 대화에 나서도록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국가들이 대북 압박을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성명에선 북한에 대한 경고도 빠지지 않았다. 협상과 대화를 추구한다면서도 추가 도발에 대한 강경 대응의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평화적인 비핵화 협상의 문을 열어두겠지만 우리를 비롯해 동맹국들을 방어할 준비도 되어있다"고 밝혔다.
박상욱 기자 park.lepremier@joongang.co.kr
박상욱 기자 lepremi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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