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3 (수)

마포구, 어린이대축제 '마포둥이 모여라' 개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국제뉴스) 송영숙 기자 = 마포구는 다음달 5일 오전 10시 30분~오후 3시까지 7000여명의 어린이ㆍ학부모와 함께 올해 구 어린이대축제 '마포둥이 모여라'를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순수한 동심을 간직한 어린이’란 주제로 축제 장소를 난지천공원 난지잔디광장에서 구청 광장 및 대강당, 청소년수련관, 성산자동차검사소로 옮겨 기존의 영유아 뿐 아니라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도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문화ㆍ행복ㆍ나눔ㆍ놀이ㆍ창의과학의 5개의 테마별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20여종 이상의 전시ㆍ체험ㆍ공연ㆍ놀이를 구현한다.

이날 축제에서는 아동도서 베스트셀러 작품 '피터팬'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를 무대 위에서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고, 외부 공연장에서는 마술쇼와 버블쇼도 마련된다.

또한,‘창의과학마당’에서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해보도록 '가상증강체험' '드론ㆍ비행기체험' '로봇체험존'이 운영된다.

각 연령별 수준에 맞는 뮤지컬 공연을 준비해 온가족이 즐기는 어린이 축제로 확대돼 축제 참여자는 저렴한 가격에 먹거리를 즐기며 가족이 참여하는 육아용품 나눔장터를 통해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는 나눔 실천도 도모한다.

박홍섭 구청장은 "부모와 친구들이 어우러져 즐거운 한때를 보냈던 어릴 적의 어린이날은 평생 추억으로 남는다. 마포어린이대축제는 나이, 부모의 소득수준, 장애, 비장애 구분 없이 마포의 모든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가 준비한 어린이날 선물"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