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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흑인 비하 논란' 홍현희 "사려깊지 못한 개그, 진심으로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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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손예지 기자]
텐아시아

홍현희 인스타그램

개그우먼 홍현희가 흑인 비하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홍현희는 26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려깊지 못한 개그로 인해 상처입은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고 사과드린다”라고 전했다.

홍현희는 앞서 지난 19일 방송된 SBS ‘웃찾사’에서 얼굴과 몸에 흑칠을 하고 원주민 분장을 했다. 개그우먼 데뷔를 반대하는 아버지를 설득하기 위해 원주민 분장을 한다는 설정에 따른 것.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흑인을 비하하는 콩트라는 주장이 제기됐고, 논란이 불거졌다.

홍현희는 “앞으로 더욱 신중히 생각하고 좀 더 건강한 웃음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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