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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인터뷰' 다시 무대에…박건형·강필석·김재범 등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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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초연…도쿄·교토·뉴욕 공연 마쳐

이건명·고은성·김주연 등 초연 멤버 함께

6월 1일부터 대학로 티오엠 1관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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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뮤지컬배우 박건형·강필석·김재범 등이 창작뮤지컬 ‘인터뷰’의 앙코르공연에 새로 합류한다.

‘인터뷰’는 살아남기 위해 살인을 저지른 한 소년이 10년 뒤 죄책감으로 또 다시 살인을 저지르며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다. 지난해 5월 초연에서 매진사례를 기록했으며 일본 도쿄와 교토, 미국 뉴욕 등에도 진출해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쳤다.

박건형, 강필석은 추리소설 작가 유진 킴 역을 맡는다. 카리스마 있으면서도 예민한 캐릭터를 보여준다. ‘인터뷰’ 쇼케이스 공연 때부터 유진 역을 맡아온 배우 이건명, 초연 때 함께 한 임병근도 같은 역할로 출연한다.

비밀을 숨긴 추리소설 작가 지망생 싱클레어 고든 역은 이지훈, 김재범이 맡는다. 이지훈은 일본 도쿄 앙코르공연에서 싱클레어를 연기했다. 김재범은 속내를 알 수 없는 비밀스러운 캐릭터를 보여줄 예정이다. 초연에 이어 김경수, 고은성, 이용규도 싱클레어 고든 역으로 함께 한다.

의문의 사고를 당한 18세 소녀 조안 시니어 역으로는 민경아, 김다혜가 새로 합류한다. 신비로움과 청초함, 섬뜩함을 동시에 보여줄 예정이다. 지난 공연에서 조안 시니어를 연기한 김주연도 같은 역할로 다시 무대에 선다. 신인 임소윤은 이 역할로 뮤지컬 데뷔에 나선다.

연출가 추정화가 극본과 연출을 맡고 음악감독 허수현이 작곡과 음악감독으로 참여한다. 오는 6월 1일부터 8월 20일까지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티오엠 1관에서 공연한다. 오는 5월 10일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1차 예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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