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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관광공사, 유럽 지역 돌며 평창동계올림픽 홍보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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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현지시간 24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된 평창동계올림픽 홍보 설명회 행사장 전경. 이하 관광공사 제공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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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창욱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와 함께 유럽의 전통적인 동계스포츠 강국들을 대상으로 현지시간 지난 24일부터 평창동계올림픽 및 평창관광 홍보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오스트리아 비엔나, 핀란드 헬싱키, 독일 프랑크푸르트, 영국 런던 등 유럽의 주요 도시들을 순회하면서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에는 현지의 올림픽티켓 공식 판매대행사(ATR) 및 협력여행사, 국가올림픽위원회(NOC), 주요 언론매체 등 약 6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설명회는 정창수 관광공사 사장, 여형구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각국의 NOC 유력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조직위에서는 평창올림픽 개요 및 준비상황, 경기관람 입장권 배정현황 및 계획 등을 소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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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수(오른쪽) 관광공사 사장이 리셉션장에서 수호랑 반다비와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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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는 한국관광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함께 '7가지 숨겨진 보물'이라는 제목으로 평창, 강릉, 정선의 관광매력을 홍보하였고, 평창동계올림픽과 연계한 관광마케팅 활동, ATR의 올림픽 관광상품 개발 지원계획도 설명하였다. 현지 ATR은 협력여행사를 대상으로 입장권 및 평창올림픽경기관람상품에 대한 소개, 판매계획에 관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행사에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과 인터뷰를 통하여 관광공사와 조직위는 평창동계올림픽 준비상황, 올림픽관광객 유치계획 등 상세한 내용을 언론매체에 전달하였는데, 올림픽 개최지역의 인프라 준비상황부터 대회주변 관광지, 올림픽경기 관람객 유치프로그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미디어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공식 행사와 함께 평창동계올림픽 포토존 및 스키점프 가상체험코너(VR)를 운영하였으며, 평창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반다비’와 함께하는 기념사진 촬영 이벤트를 통하여 참가자들이 평창동계올림픽을 보다 친숙하게 느끼게끔 하였다. 또 한국 최초 가야금 오케스트라인 ‘숙명가야금연주단’이 참가하여 한국 전통음악과 현지의 전통음악을 가야금의 아름다운 선율로 표현해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정창수 관광공사 사장은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현지의 관심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 평창동계올림픽 경기관람객 유치 증대를 위하여 향후 경기관람과 관광을 연계한 다양한 관광프로그램의 개발과 판촉지원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관광공사와 조직위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를 위해 전 세계 약 20개국의 여행사 대표 및 언론인을 초청해 지난 2월 강원도 평창에서 ‘평창관광의밤’ 그리고 4월 강원도 강릉에서 ‘강릉관광의밤’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앞으로도 두 기관은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전까지 해외 여행업계, 언론인을 대상으로 하는 방한답사여행의 지원과 국내외 홍보설명회 개최, 현지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대형판촉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c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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