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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남성복 갤럭시, 고급화로 차별화... 반얀트리 호텔과 프리미엄 예복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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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스미어 기술력과 최고급 원단 활용한 LS200 등 상품 선보여
‘반얀트리 서울’과 웨딩 프로모션 진행으로 프리미엄 이미지 높여

조선비즈

남성복 갤럭시가 프리미엄 수트 라인 ‘프레스티지 컬렉션’을 출시했다./사진=삼성물산 패션부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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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남성복 브랜드 갤럭시가 소비 양극화 현상과 가치소비 트렌드에 맞춰 프리미엄 수트 라인 ‘프레스티지 컬렉션’을 출시했다.

프레스티지 컬렉션은 ‘란스미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180수~200수(세번수)의 최고급 원단을 사용한 제품으로 ‘LS200’가 대표적이다.

LS 200은 극 세 번수(200수, 13.5마이크론) 울을 사용해 편안하면서도 실루엣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탄력있는 소재로 구김이 덜하고 드레이프성(옷감이 모양있게 늘어져 내리는 특성)이 높아 실용적이면서도 고급스럽다.

서인각 삼성물산 패션부문 남성복 1사업부장은 “나만의 가치, 심리적 욕망을 따르는 ‘원츠(Wants) 소비’가 확대됨에 따라 프리미엄 브랜드에 대한 소비가 늘어나고 있다. 상품은 물론 소비자 접점에 있는 유통 매장에서의 고급화를 바탕으로 글로벌 브랜드와 어깨를 견줄만한 경쟁력을 지속해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갤럭시는 프리미엄 이미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서울 남산에 있는 도심 속 리조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과 손잡고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5월 2일부터 ‘반얀트리 서울’에서 예식 계약을 진행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예복 구매시 갤럭시는 20만 원 혹은 란스미어는 15만 원의 금액권을 제공하며 고객의 가족과 지인 등의 예단용으로 10벌까지 10만 원 금액권을 증정한다.

단 금액권은 100만 원 이상의 상품 구매 시 적용된다. 또한, 갤럭시·란스미어 매장에서 상품을 구매한 고객이 ‘반얀트리 서울’에서 예식계약을 진행할 경우 예식 당일 식사비의 5%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김은영 기자(keys@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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