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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액션캠 대명사 고프로가 탈착형 접이식 드론 카르마(KARMA)를 다음달 초 국내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카르마는 세트로 판매된다. 카르마 기체와 짐벌 카르마 그립, 액션캠 히어로5 블랙, 드론 조종기, 배터리, 프로펠러(6개), 보관용 배낭 등이 포함돼 있다. 비행 시간은 최대 20분이며, 배터리는 분리 가능하다. 판매가는 169만 원이다.
카르마는 배낭에 들어갈 수 있을 정도의 크기다. 4개의 암(arm)과 2개의 레그(leg)을 기체 안에 접어 넣을 수 있다. 프로펠러와 3축 안정화 장치, 카메라를 분리할 수 있게 디자인 됐다. 안정화 장치는 카르마 풀 패키지에 포함된 히어로5 블랙과 카르마 그립을 연결할 수 있다.
카르마 조종기는 5인치 모니터를 탑재했다. 터치 디스플레이에 게임 컨트롤러 스타일이 적용되어 쉽고 간단하게 드론을 조종할 수 있다. 모니터 밝기가 스마트폰 평균 화면 대비 약 2배 가량돼 햇빛이 강한 야외에서도 가시성이 뛰어나다. 휴대폰이나 태블릿에 연결하지 않아도 바로 조종기를 통해 촬영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튜토리얼, 비행 시뮬레이터, 자동 원버튼 이착륙, 자동 귀환, 자동 비행 경로 기능 등이 포함돼 초보자도 쉽게 작동이 가능하다. 와이파이를 통해 현재 위치의 지도 및 비행 금지 구역을 다운받을 수 있다.
고프로 패신저(Passenger) 앱을 설치하면 드론을 조종하는 동안 옆에 있는 사람과 영상을 공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카메라도 함께 제어할 수 있다.
카르마는 5월 7일부터 고프로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다. /letmeout@osen.co.kr
[사진] 고프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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