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7 (월)

서울교육청, 27일 '찾아가는 학부모 콘서트' 개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2017 서울공감 찾아가는 학부모 콘서트' 포스터(서울교육청 제공)©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현정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27일 서울 서초구 교육연수원 우면관에서 '2017 서울공감 찾아가는 학부모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교육부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700여명의 서울지역 학부모가 참여해 미래교육의 방향을 논의한다. 자유학기제와 내년에 적용되는 2015 개정교육과정 등 교육정책에 대한 학부모의 궁금증도 풀어줄 예정이다.

행사는 1부 명사 특강과 2부 패널 토의로 이뤄진다. 1부에서는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이 '적응 그리고 협력'이라는 주제로 4차 산업혁명과 기술혁신에 따른 변화가 교육에 주는 시사점을 이야기 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이준식 부총리, 김응빈 연세대 입학처장, 석철진 경희대 교수, 유대환 원묵고 교장, 김선희 명일중 수석교사, 하금희 신상중 학부모 등 총 6명이 패널로 참여해 '오늘, 우리의 교육' '공부의 재발견' 등을 주제로 미래교육에 대한 자유 토론을 벌인다.

아울러 행사에서는 시교육청이 추진하는 '서울형자유학기제'의 다양한 사례와 학생들이 직접 한 편의 연극, 뮤지컬 등을 만드는 '협력종합예술활동'으로 변화하는 교실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홈페이지(http://www.educoncert.or.kr)를 통해 사전 참가신청이 가능하며, 현장 접수도 받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학부모들이 미래의 인재상과 대학입시의 변화상을 이해하고, 자유학기제로 변화하는 교실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hjkim91@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