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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MBN] `엄지의 제왕` 이번 주 방송 예습하기! 위암 예방법, 위벽 보호에 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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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고 잘 살기’ 위한 필수조건이자 우리 몸의 생존에 가장 필요한 장기, ‘위(胃)’. 늘 ‘열일’하는 위 건강을 우리는 얼마나 신경 쓰고 있을까. <엄지의 제왕>이 위 건강을 지키고 위암을 예방하는 맞춤 처방전을 전한다.

시티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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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보호의 열쇠, 위벽

최서형 한의학 박사에 따르면, 우리 위 속에 있는 위 점막은 세포 사이사이가 굉장히 촘촘하게 짜여 있어 분해된 음식물을 몸 속으로 흡수할지 말지 결정하는 ‘검색대’ 역할을 한다고 한다. 평소에는 문을 닫아놓고 있다가 잘 분해된 음식물이 들어오면 문을 열어 흡수시켜준다는 것. 하지만 유해물질이 있거나 미처 다 분해되지 못한 음식물이 있으면 점막의 문은 열리지 않는다. 이 같은 원리로 유해물질을 걸러내는 역할을 한다. 그렇다면 속 쓰림이나 소화불량 등의 위장 장애는 왜 생기는 걸까. 최서형 박사는 “위 점막 세포가 제 역할을 못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위벽이 고장 나면서 유해물질이 몸 속으로 흡수되거나, 아예 영양소를 흡수하지 못하는 탓이다. <엄지의 제왕> ‘위암 예방법’은 25일(화) 밤 11시에 방송된다.

☞ 위벽 보호 특급 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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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벽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위 건강에 도움이 되는 운동과 함께 식이요법을 병행해주는 것이 좋다. <엄지의 제왕>은 강한 위산과 독성 음식으로부터 위벽을 보호해주는 음식으로 점성 음식을 권장한다. 미역, 마, 알로에와 같이 점성을 포함한 식재료가 점막을 보호해주기 때문.

Tip 빅데이터’로 살펴보는 ‘위와 스트레스의 상관관계’최재원 다음소프트 이사는 “인터넷상의 글들을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 스트레스와 위의 상관계수는 0.6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상관관계 분석 기준이 0.1~1인 것을 감안하면, 둘 사이의 연관성이 상당히 높은 편인 것. 놀랍게도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위 질병과 함께 가장 많이 언급된 단어 또한 ‘스트레스’였다고 하니, 평소 스트레스 관리가 위 건강 관리에 필수조건인 셈.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576호 (17.05.02일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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