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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200자 책꽂이] 어서 와, 전월세는 처음이지?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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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어서 와, 전월세는 처음이지?(구본기 글·박도훈 그림|308쪽|초록비책공방)

내 집 없이 전월세를 전전해가며 살아가는 일명 ‘민달팽이’를 위해 임대차에 대해 알아야 할 거의 모든 상식을 정리했다. 임대차에서 생길 수 있는 여러 가지 상황을 ‘정보수집 및 임장활동’ ‘권리분석 및 계약’ ‘거주’ ‘퇴거’의 네 단계로 나눠 조목조목 살핀다. 예방책과 해결책도 함께 제시한다. 어려운 법률 상황은 만화로 풀어내 누구나 쉽게 이해하도록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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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6 직장인 경매(원범석|320쪽|일상과이상)

경기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월급만으로 노후 대비가 어려운 현실이 됐다. 그나마 2017년 이후 부동산 경매시장의 전망은 밝다. 역설적으로 금리가 오르고 지난해 폭등했던 부동산경기가 둔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반 부동산투자와 달리 경매는 투자금이 들지 않는다. 돈도 시간도 부족한 직장인이 부동산경매를 할 때 알아야 할 내용을 자세하게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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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 빠진 아이들(방승호|242쪽|상상채널)

30년간 교직에 몸 담아온 저자가 10대가 흔히 겪는 ‘게임중독’의 원인과 해결법을 학생들의 시선으로 풀어썼다. 오랜 상담을 통해 저자가 내린 결론은 학생들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채 게임을 도피처로 선택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한 해결책은 바로 “게임을 제대로 해”라고 말하는 것.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게임중독’의 원인과 해결법을 공감가게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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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과 분노(로런 그로프|608쪽|문학동네)

결혼 20년차 로토와 마틸드가 그간의 결혼생활을 되돌아보며 사랑과 예술, 창조성과 힘, 거짓과 진실, 결혼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로토의 시선으로 진행하는 ‘운명’, 마틸드의 시선으로 진행하는 ‘분노’를 통해 진실이 아닌 ‘비밀’이 결혼생활의 열쇠가 될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 2015년 아마존 ‘올해의 책’ 1위에 오른 미국소설가 로런 그로프의 대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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