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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Cover Story] 휴대 편한 1회용 포장…호흡기질환에 탁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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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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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의 '용각산쿨'은 각종 미세먼지, 대기오염에 의한 호흡기 질환을 관리하고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는 제품이다. 용각산쿨의 주재료인 '길경(吉更)'은 도라지의 약재명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겨 먹는 음식이자 폐와 기관지를 다스리는 데 널리 쓰이는 한약재다. 길경은 목이 붓는 것을 치료하고 담을 삭히고 기침을 멈추며 화농질환 고름을 빼주는 약효가 있다. 가래 때문에 기침이 나고 숨이 찰 때, 가슴이 답답하고 아플 때, 화농증 등에 자주 사용된다. 특히 길경에는 단백질 당질 지질 무기질 비타민 등의 성분 이외에도 '사포닌' 성분이 있어 기관지에서 생성되는 분비액인 뮤신(mucin)의 양을 증가시켜 가래의 배출을 용이하게 하고 기관지 내벽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용각산쿨은 휴대가 간편한 1회용 스틱 포장의 과립형으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으며 타액으로 쉽게 용해된다. 기존의 용각산보다 길경 세네가 행인 감초 등의 함량을 높였다. 주성분은 순수 생약성분으로 기관지 내부 점액 분비를 높이고 섬모운동을 활발하게 함으로써 미세먼지로 자극받은 목의 자정작용을 높이는 데 탁월한 효능·효과를 가지고 있다.

용각산쿨을 복용할 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물 없이 복용해야 한다는 점이다. 목 점막에 직접 작용하는 약으로 물과 함께 복용하게 되면 희석이 될 뿐 아니라 위로 바로 넘어가게 되어 효과가 약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김혜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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