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4차 TV토론] 洪 “와튼 동문이면 되나” … 安 “트럼프와 아이스브레이킹 될 것”

25일 JTBC-중앙일보-한국정치학회 공동주최 ‘대통령 후보 초청토론회’에서 토론하고 있는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사진 JTBC 캡처]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25일 북한에 대한 선제타격이 이뤄질 경우 “취임하자마자 반기문 총장을 미국에 특사 보내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날 JTBC-중앙일보-한국정치학회 공동주최 ‘대통령 후보 초청토론회’에서 “미국이 북한을 선제타격하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의 질문에 “그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홍 후보는 “와튼 스쿨 같이 나왔다(동문)고 정상회담이 될 거 같으냐”고 물었고 안 후보는 “아이스 브레이킹(ice breakingㆍ서먹한 분위기를 얼음 깨듯 깨는 것)은 될 것”이라고 답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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