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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대선 4차 TV토론] 심상정 “허리띠 졸라맨 기적의 성장의 성과 어디로 갔나···토론서 검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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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25일 “국민의 문제의식이 5개월 동안 촛불을 불살랐다”고 밝혔다.

심 후보는 이날 경기 고양 일산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열린 JTBC 주최 대선 후보 초청 TV토론에서 “우리 세대는 산업화 30년과 민주화 30년을 달려와 세계 10위권 경제 대국을 만들었다”며 “하지만 허리띠 졸라매 이룬 성장과 성과는 다 어디로 갔나. 국민의 행복은 다 어디로 갔느냐”고 했다.

그는 “한국은 세계 10위권 경제 대국이 됐고 지난 60년간 1인당 GDP도 400배 뛰었다”면서도 “지금 봉급생활자 2000만명 중 1000만명이 월 200만원도 못 받고 월매출 300만원도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왜 이렇게 됐나. 정치가 무엇을 했길래 이렇게 됐냐”며 “오늘은 (이러한 문제들을) 검증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경향신문

중앙일보-JTBC-한국정치학회 공동주최 2017 대통령 후보 초청 토론회가 25일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열렸다. 심상정 후보가 토론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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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두 기자 phd@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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