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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올댓차이나]홍콩 증시, 구미 증시 강세로 상승 개장...H주 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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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홍콩교역소(홍콩 증시)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5일 구미 증시의 급등으로 투자 심리가 개선하면서 상승 출발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65.30 포인트, 0.27% 올라간 2만4204.78로 개장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32.22 포인트, 0.31% 상승한 1만139.85로 장을 열었다.

시가총액 상위의 영국 대형은행 HSBC 등을 중심으로 매수가 선행하고 있다. 미국 정부가 26일 발표하는 세제 개혁에 관한 기대감도 매수를 유인하고 있다.

다만 한반도 정세에 대한 경계감 등이 여전히 남아 상승을 제약하고 있다.

중국건설은행과 중국핑안보험 등 중국 금융주가 오름세를 타고 있다. 홍콩 복합기업 청쿵허치슨 실업의 계열사는 전날에 이어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그간 내린 통신주 중국이동에는 반발 매수세가 들어오고 있다. 홍콩 부동산주와 공익주도 상승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 자동차주 지리 HD와 음양부품주 루이성 과기 HD는 내리고 있다. 중국 식품 관련주도 하락하고 있다.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騰訊)은 아직 보합에 머물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31분(한국시간 11시31분) 시점에는 212.94 포인트, 0.88% 오른 2만4352.42를 기록했다.

H주 지수는 오전 10시32분 시점에 110.03 포인트, 1.09% 상승한 1만217.66으로 거래됐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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