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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LS산전, 미래형 에너지 융합사업 대거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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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하노버 박람회 참가…강점있는 DC 전략제품 물론 개별 고객 맞춤형 스마트에너지 솔루션 공개]

머니투데이

LS산전이 세계 최대 산업박람회 하노버메세 2017에 참가했다. LS산전 관계자가 방문 고객들에게 ESS 등 스마트에너지 솔루션 기반 LS산전 캠퍼스 마이크로그리드를 설명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LS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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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이 국제 산업박람회에서 에너지 융합 사업 경쟁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핵심 솔루션을 대거 공개했다. 세계 어디에서도 사업화가 가능한 고객 맞춤형 솔루션은 물론, 독보적 DC(직류) 기반 스마트에너지 분야 기술 역량을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LS산전은 24일부터 28일(현지시간)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하노버메세 2017(Hannover Messe 2017)'에 '스마트 커넥티드 솔루션 크리에이팅 밸류(Smart Connected Solutions-Creating Value)'라는 콘셉트를 내세워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LS산전은 이번 박람회에서 13개 부스에 해당하는 117㎡ 규모 전시공간에 △스마트 커넥티드 솔루션 △스마트 DC 솔루션 △스마트 AC(교류) 솔루션 △스마트 파트너십 △스마트 팩토리 매니지먼트 △스마트 매뉴팩쳐링 등 6개 존(Zone)을 마련한다.

아울러 DC 1500V MCCB(배선용차단기) 등 DC 전용 전력기기, ESS(에너지저장시스템), EMS(에너지관리시스템) 등 글로벌 스마트 에너지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제품을 공개한다.

이 가운데에서도 특히 DC전용 전략제품인 △DC 1500V MCCB(배선용차단기) △DC 1000V, 1500V 릴레이(Relay) △DC Switch-Disconnector(개폐기) △Compact ACB(기중차단기) 등을 전면에 내세웠다는 설명이다.

LS산전 관계자는 "LS산전은 국내 기업 중 선도적으로 DC 시장에 집중해 자체 기술 확보와 제품 개발 추진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DC 분야 기술역량을 확보했다"며 "지난해 태양광, 풍력, ESS용 DC 1000V 전용 제품 개발을 완료한데 이어 올해에는 DC 1500V 태용광 전용 MCCB를 시작으로 다양한 제품 개발을 통해 사용자 맞춤형 DC 전력기기 풀라인업을 구축하고 글로벌 DC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S산전은 이밖에 △수상용 △산업용 △고효율 등 분야를 나눠 태양광 발전 솔루션에 클라우드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연계한 DC 아일랜드, 캠퍼스 마이크로그리드 등 '커넥티드 솔루션'도 선보인다.

LS산전은 이같은 솔루션을 통해 기본적인 신재생에너지 발전은 물론 모든 전력기기를 유기적으로 연결한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 연관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해석·진단'하는 고객 맞춤형 에너지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LS산전은 이외에도 FEMS(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 등 산업자동화기반을 토대로 한 스마트 생산솔루션도 함께 공개한다.

김성은 기자 gtts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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