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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진주소식] 시내버스 노선 6월 1일 전면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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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진주 혁신도시 운행하는 시내버스[연합뉴스 자료사진]



(진주=연합뉴스) 경남 진주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시내버스 노선을 전면 개편해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기존 100개 시내버스 노선 중 중복노선을 통합·조정해 84개 노선으로 줄였다.

시는 전체 노선을 줄이면서도 시내버스 증설이 필요한 혁신도시와 진주역, 금산면, 집현면 등 교통 수요가 많은 외곽지역 노선은 늘렸다.

특히 그동안 형평성 문제가 지적된 동부지역 무료순환버스는 폐지하고 일반 시내버스로 전환했다.

시는 이번 전면 개편에서 시내버스 11대를 줄였다.

시는 지난 3월 15일 1차 노선 개편을 시행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전면 개편으로 출·퇴근 시간 시내버스를 집중적으로 배차하는 탄력배차제를 시행하기로 해 예산절감은 물론 도심지 교통 혼잡과 환경오염을 줄이는 시너지 효과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소방관이 전하는 실제 근무환경 들어 보세요"

(진주=연합뉴스) 국립진주박물관은 오는 30일 오후 3시 박물관 기획전시실 앞에서 '2017 박물관과 함께하는 문화체험'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문화체험은 경남에서 활동하는 유명인들을 초대해 그들의 이야기를 박물관에서 버스킹(거리공연) 형태로 들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는 '색소폰과 함께하는 소방관의 안전문화 이야기'로 진주소방서 평거119센터장 강대문(58)씨가 관람객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 시범과 소방관들의 실제 근무환경에 대해 들려준다.

32년 차 베테랑 소방관인 강 씨는 현재 공무원 9명으로 구성된 '진주 그랜드 색소폰 재능봉사단'을 만들어 주말마다 음악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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