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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북유럽 크루즈에서 즐기는 휘게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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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트래블팀 김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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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여행을 통헤 북유럽 사람들에 특유의 여유와 편안함을 느껴보자. (사진=UTS, Tallink Silja Line Official Agency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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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하면 다양한 것이 떠오르지만 그들의 편안함을 상징하는 휘게라이프 방식이 절로 생각난다. 이들의 휘게라이프 방식은 크루즈 여행에서도 여실히 드러난다.

크루즈를 모르면 탑승해서 밥 먹고 잠 만 자다 도착하는 것이 다 일 테지만, 발틱해 주변 도시를 배를 타고 수십 번을 오고 간 현지인의 탑승을 들여다보면 북유럽 사람들에 특유의 여유와 편안함이 느껴진다. 크루즈에서의 20시간 동안 그들과 함께 휘게를 즐길 6가지 방법을 알아보자.

1.면세점에서 술을 사서 갑판위로 올라가자 출발과 동시에 멀어지는 항구를 바라보며 지는 석양과 태양을 보는 것이 북유럽 여행에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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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민인형이 핀란드에서 가장 싼 곳, 바로 탈린크 실자라인 면세점이다. (사진=UTS, Tallink Silja Line Official Agency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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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핀란드에서 가장 사랑 받는 국민캐릭터 무민. 길거리 상점가나 마트에서 쉽게 볼 수 있지만 하나가격이 밥 한 끼와 맞먹는다. 무민의 악세사리를 가장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곳이 바로 실자라인 면세점이다. 탈린크실자라인은 무민의 공식 판매점으로 무민 인형, 머그, 우산, 열쇠 고리 등 다양한 상품이 판매되고 있다. 무민 기념품을 살 계획이 있다면 실자라인 면세점에서 구입하자.

3. 아이들이 있다면 실자라인 사우나를 이용해보자. 사우나는 갑판 위 통 유리로 되어 있어 갑판 위에 풍경을 보며 사우나를 즐길 수 있다. 아이들은 따뜻한 탕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아이들을 떼어 둘 수 없는 젊은 엄마아빠들은 맥주를 마시며 통 유리로된 사우나를 이용해보자. 이미 여러 번 탄 현지인들은 한 시간 반 일찍 승선하여 출발도 전에 사우나베드를 맡기 위해 부지런하게 승선하여 자리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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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과 함께 멀어지는 항구를 바라보며 지는 석양과 태양을 보는 것이 북유럽 여행에 시작이다. (사진=UTS, Tallink Silja Line Official Agency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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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일찍 승선을 했다면 갑판위로 바로 가자 갑판 위 좋은 벤치와 자리는 지는 석양과 멀어지는 터미널을 보기 위한 탑승객들로 만원이다. 갑판 위에서 파는 샴페인 한잔의 호사도 누려보자. 미리 면세점에서 넉넉히 술을 샀다면 일석이조.

실자라인을 이용하는 고객 중 저녁 디너 뷔폐 입장할 예정이라면 식전 술은 적당히 마시는게 좋다. 실자라인 디너 뷔폐는 와인과 맥주가 무제한 제공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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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조식 뷔폐를 맛있게 먹고 아침 녘의 발틱 해 군도들을 감상해 보자. (사진=UTS, Tallink Silja Line Official Agency 제공)


5. 창문이 없는 캐빈에 투숙한다면 각 데크 마다 비상 계단과 엘레베이터좌우에 있는 벤치를 찾아가자. 넉넉히 4명 정도 앉을 수있는 벤치에 앉아 큰 창 넘어로 조용히 펼쳐지는 발틱 해를 만끽 할 수 있다.

6. 아침 조식 뷔폐를 맛있게 먹고 갑판으로 나가는 문으로 커피 한잔을들고 나가보자. 아침 녘에는 발틱 해 군도들을 감상 할 수 있다. 발틱해의 작은 섬들 사이로 크루즈가 이동하며 반짝 거리는 발틱 해를 만끽하면 일상 속 행복을 찾기 위한 여행을 즐겨보길 바란다.

취재협조=북유럽크루즈에이전시 (주)유티에스티앤씨(www.u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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