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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경운대, 국제소방안전박람회서 ‘드론활용 재난상황 모니터링 기술’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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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경운대학교 드론 동아리 ‘Space A’팀(사진제공=경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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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경운대학교(총장 장주석) 프라임학과인 무인기공학과와 안전방재공학과가 국민안전처가 주최하는 ‘제14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 특별 초청자격으로 참가한다.

국내최대 소방안전전시회인 이번 행사에서는 무인기공학과의 드론제어기술과 안전방재공학과의 구조물안전시스템기술이 융합된 ‘드론활용 재난상황 모니터링 시스템’을 드론특별전시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드론활용 재난상황 모니터링 시스템’은 무인기공학과 학과동아리인 ‘Space A’팀(지도교수 박병규, 임헌영)이 보유하고 있는 드론군집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자율비행, 실시간 위험감시, 재난상황 전파 등을 지원하고 조이스틱을 사용한 드론 원격제어 방식을 적용하여 직관적인 드론 관제가 가능하다.

또한, 안전방재공학과(방기성, 황진상 교수)의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구조물 안전모니터링 시스템에 무인기공학과의 자세제어드론(영상촬영) 시스템을 융합, 실시간 재난 재해 대응 모니터링 시스템을 국내 대학 최초로 구축하여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무인기공학과 학과장인 허성필 교수는 “이번 시연을 통해 드론기술과 ICT기술의 융합을 통해 개념 속에 존재하던 드론의 재난활용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 며 “재난 상황 모니터링 및 드론 출동 자동화를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 수준을 높여, 재난 재해에 즉각적이고 실질적으로 대처 가능할 것으로 기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연에는 경운대 가족회사인 드론플랫폼기업 ‘무지개연구소’와 재난관리전문 소프트웨어 개발기업 ‘지오멕스소프트’와의 기술협업을 통해, 국민안전 및 재해 재난 관리에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함과 동시에 산학 기술교류를 통한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낸 것 또한 큰 의미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오는 26~28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대구 강정영 기자 newsway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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