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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전북도, 신규 어업인 후계자 실무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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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기운 기자]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는 어촌·수산업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2017년도 수산업경영인으로 선발된 신규어업인후계자 등 80명에 대하여 어업기술력 향상과 어촌정착의욕 고취 및 경영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맞춤형 실무교육을 4월 26일(수) 고창 선운산 유스호스텔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신규후계자 교육은 수산업경영인 신규후계자 뿐만 아니라 전북도에 귀어를 희망하거나 귀어 후 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희망자도 실무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정함으로써 도내 어업인간 소통과 정보교류,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어업현장에서 필요한 지식습득의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어업인 안전조업 및 통신 장비 운용법, 양식장 수질 및 환경관리, 패류양식 생산성 향상 방안 그리고 해양수산정책자금 활용 등 실무적인 과목위주로 내실 있게 편성하였으며, 별도로 타시도 어패류 양식장, 전국 선진어촌계 방문 등 수산관련 현장중심 교육(5.31~6.1)도 병행 수립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수산기술연구소에서는 매년 교육을 수료한 신규 어업인후계자 등을 포함한 수산업경영인 등에 대하여 개인별 사업을 적기에 추진하도록 경영지도는 물론 융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수산업경영인 신규후계자로 선정된 자가 어촌에 정착하여 우리도 어촌사회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라북도 수산업경영인은 총 1,453명으로 어업인후계자 1,117명, 전업경영인 289명, 선도우수경영인 47명이며 2017년도에는 어업인후계자 59명, 전업경영인 18명, 선도우수경영인 2명 총 59명의 수산업경영인을 선정하였다.

호남 강기운 기자 kangki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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