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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광주부설초, '행복한 통일 텃밭 개장식'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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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광주교육대학교광주부설초등학교(교장 최영순)가 22일 석곡동 광주농업협동조합 텃밭에서 아이들의 동심에 통일의 씨앗을 뿌리기 위한 ‘행복한 통일 텃밭 개장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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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대학교광주부설초등학교(교장 최영순)가 22일 석곡동 광주농업협동조합 텃밭에서 아이들의 동심에 통일의 씨앗을 뿌리기 위한 ‘행복한 통일 텃밭 개장식’을 가졌다. (광주=국제뉴스) 정재춘 기자 = 광주교육대학교광주부설초등학교(교장 최영순)가 22일 석곡동 광주농업협동조합 텃밭에서 아이들의 동심에 통일의 씨앗을 뿌리기 위한 '행복한 통일 텃밭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개장식엔 광주부설초 학생 중 텃밭 이용을 희망한 65가정의 학생, 학부모 150여 명이 참석했다. 광주농업협동조합 지도 경제과 박종일 상무, 광주교육대학교 이정선 전 총장도 참석해 학생들과 가족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인사말을 전했다.

광주부설초는 광주농협과의 MOU를 통해 3년 전부터 텃밭을 이용해 나눔을 실천(사회복지시설 및 굿네이버스)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통일 텃밭 주말 농장을 통해 얻은 수확한 농산물을 북한ㆍ통일 관련 기관과 학생들에게 기부할 계획이다.

최영순 교장은 "교실 속 수업만으로는 현명한 인재를 기를 수 없다"면서 "자연 속에서 체험하고, 로컬푸드를 재배하여 나눔을 실천하는 일이야말로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현명하게 자라는 길이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학생들이 통일 텃밭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알고 이와 함께 통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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