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 어린이날 "가자! 신바람 나는 드림랜드로~"

육아센터 연극공연 모습/제공=사상구청

육아종합지원센터 연극공연 모습/제공=사상구청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사상구는 다음달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가자! 신바람 나는 드림랜드로~"행사를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삼락천 분수대 옆 운동장에서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문화 경험이 부족한 취약계층을 위해 부모,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야외 놀이동산에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도록 회전목마, 바이킹, 미니기차를 설치한다. 놀이기구 이용티켓은 5000원(사전구매 시 3000원)이며 팝콘을 무료로 준다.

육아용품을 기증받아 진행하는 프리마켓 '쪼물딱 장터', 바람개비와 썬캡 만들기 부스체험 프로그램과 페이스페인팅 행사는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다.

센터 내 3층 자유놀이실은 회원에게 무료 개방한다.

4층 다목적홀에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연극 '벌거벗은 임금님'을 오전 11시, 오후 2시 총 2회 공연하며, 야외 놀이동산 티켓 구매자 400명에 한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송숙희 구청장은 "가정의 달 5월에 어린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우리 아이들이 이날 하루 마음껏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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