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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수원시 "출산하기 좋은 도시 만들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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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수원시 제공)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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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권혁민 기자 = 수원시는 24일 시청에서 '출산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임신·출산 장려 정책 부서장 연석회의'를 열고 저출산 극복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염태영 수원시장과 심정애 복지여성국장,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회의에서는 부서별 추진사업·민원 검토 결과 보고와 임신·출산 시책 발굴 보고 및 토론이 있었다.

각 부서는 Δ유아 자녀 있는 여성 공무원 출퇴근 시간 조정 Δ둘째 자녀 출산지원금 신설·출산지원금 상향 Δ버스에서 임산부 배려 안내 방송 송출 Δ임산부 배려 캠페인 Δ유축기 대여 등 다양한 임신·출산 장려 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했다.

시는 현재 난임 부부 지원과 임산부 건강교실,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등 40여개에 이르는 출산 전·후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상세한 지원사업 정보는 시 홈페이지 '복지' 게시판(출산장려지원)에서 볼 수 있다.

시는 이날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검토해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향후 수립할 임신·출산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염태영 시장은 "저출산 현상을 극복하고, 출산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려면 육아휴직제도 확대, 출산·입양 지원, 보육·교육비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며 "임신·출산에 대한 인식 전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hm07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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