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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전주국제영화제 준비 '만전'…특별교통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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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전주국제영화제 포스터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오는 27일 개막하는 전주국제영화제를 축제를 앞두고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제18회 영화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영화제·축제 관람객과 어린이날 연휴를 즐기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영화제 기간은 5월 황금연휴를 맞아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K리그 전북홈경기를 관람하고, 한옥마을과 동물원에도 많은 인파가 몰려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시는 맞춤형 교통대책을 수립하고 행사 주관부서 및 교통부서의 협업으로 교통소통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교통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영화제가 열리는 고사동 옥토CGV 주차장을 중심으로 인근 노상 및 부설주차장 등 총 3000면의 임시주차장을 확보하고, 하루 평균 85명의 인력을 배치해 교통통제 및 관람객 안전지도에 나선다.

특히 영화의 거리 교통난을 막고자 입구에서부터 옥토CGV 주차장까지는 차량 통행을 부분 통제하고 메가박스 주차장에서 옥토CGV 주차장까지는 완전 통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영화제를 찾는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도 무료로 운행키로 했다.

영화제 개막일인 27일에는 전주고속버스터미널에서 개막식장까지 오후 4시 40분부터 오후 6시까지 20분 간격으로, 28일부터 폐막일까지는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오거리문화광장까지 매 15분 간격으로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이밖에도 시는 근무자배치와 임시주차장 확보, 시내버스 증차 등을 통해 시민들과 관람객 등이 교통정체 및 혼잡으로 인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영화제는 오는 5월 6일까지 10일간 '영화 표현의 해방구'를 주제로 총 58개국 229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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