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덕유산사무소는 야생동물의 이동 현황 등을 파악하기 지난달 19일 공원 안에 13대의 무인센서 카메라를 설치했다.
이후 카메라를 모니터링한 결과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삵·담비·하늘다람쥐의 영상자료를 확보했다.
또 오소리와 족제비, 동고비, 어치, 박새, 곤줄박이 등의 동물도 포착됐다.
김재규 자원보전과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자연 생태계가 잘 보존되고 서식지가 안정화가 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야생동식물의 서식지 보전을 위해 지속적인 집중모니터링과 체계적인 관리 기반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ir12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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