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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대구 기업 5곳 중 3곳 "5월2·4·8일 휴무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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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대구지역 기업의 62.7%는 5월 징검다리 연휴 기간 공휴일 사이에 낀 근무일에 정상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자료제공=대구상공회의소© News1


(대구ㆍ경북=뉴스1) 이재춘 기자 = 5월 징검다리 연휴 기간 대구지역 기업 5곳 중 3곳은 2, 4, 8일 정상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대구상공회의소가 102개 업체를 상대로 5월1~9일 휴무 동향을 조사한 결과 62.7%가 '공휴일 사이에 낀 2, 4, 8일 임시 휴무를 실시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징검다리 연휴 기간 내내 휴무하는 업체는 24.5%, 아직 계획을 세우지 않은 업체는 12.7%였다.

휴무를 실시하는 업체 중 2일과 4일 모두 쉬는 곳이 56.0%, 4일만 쉬는 곳은 28.0%, 2일만 휴무하는 곳은 8.0%로 나타났다.

휴무하는 업체 중 공장 가동이나 사무실 운영을 일시 중지하는 곳은 64.0%, 일부 직원이 출근해 공장 가동이나 사무실을 운영하는 곳은 36.0%로 조사됐다.

휴무를 실시하지 않는 기업들은 '업종 특성상 휴무가 어려워서'(53.8%), '연차 사용 등을 통해 교대로 휴무'(33.8%), '비수기에 별도로 휴무'(4.6%) 등을 이유로 들었다.
lea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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