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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한국지엠, 군산공장 가동 20년 시민과 함께 어울림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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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한국지엠주식회사는 군산공장 가동 20주년을 기념해 오는 29일 지역민과 함께하는 '어울림 콘서트' 행사를 갖는다고 24일 밝혔다.

군산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국지엠 임직원과 가족 4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그간 한국지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보내준 시민들에게 감사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1부는 오후 1시30분부터 '올 뉴 크루즈 신차 성공기원 체육행사'와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진행되고 2부는 오후 6시부터는 한마당 콘서트가 열린다.

콘서트에는 가수 에일리, 코요테, 박완규, 나상도, 박주희, 나건필 등이 출연할 예정이고 사회는 신영일 KBS아나운서가 진행한다.

한국지엠 군산공장은 1996년에 준공해 누비라, 라세티, 레조, 올란도, 쉐보레 크루즈 등을 생산하며 20년을 시민과 함께 성장 해온 향토기업이다.

이동우 한국지엠 군산지역본부장은 "한국지엠 군산공장은 성장을 넘어 성숙으로 도약하는 공장이 되고있다"면서 "이번 어울림 한마당은 올 뉴 크루즈의 성공을 기반으로 미래 20년을 힘차게 나가겠다는 각오를 다지고자 추진됐다"면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국지엠지부 성국선 군산지회장은 "올해는 올 뉴 크루즈의 출시와 함께 군산공장 20주년을 맞아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군산공장은 현재 고난의 길을 걷고 있지만, 노사가 하나돼 슬기롭게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지엠 군산공장은 임직원이 중심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요 행사로는 김장김치를 담가 나누기, 소외계층 의료비·장학금 지원, 공익단체 차량 기증, 복지시설 수리 및 물품 지원, 임직원 자원봉사 등이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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