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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안성시, 서산시 농촌중심지 활성사업 벤치마킹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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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서산시를 방문한 안성시 방문단 일행들이 중앙로를 둘러보고 시 관계자의 설명을 청취하고 있다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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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뉴스1) 김태완 기자 = 서산시는 농촌중심지 활성사업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6070 거리’ 를 경기도 안성시가 벤치마킹하기 위해 다녀갔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시가지 활성화를 통한 아름답고 쾌적한 명품거리를 만들기 위해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낡고 오래된 간판을 교체하는 등 중앙로 가로정비 사업을 실시했다.

이를 위해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121억원을 들여 4개 노선의 도로 1790m를 정비하고 지중화 사업(전봇대를 철거하고 전선과 통신선을 지하에 매설)을 완료했다.

또 6억6000만원을 들여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1호 광장에서 삼일상가 사거리까지 170개 점포의 212개의 간판을 교체했다.

김대순 부시장을 비롯한 안성시 방문단은 보행안전과 도시 미관 개선의 효과로 유동인구 증가로와 지역 상권의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된 것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시 관계자는 “중앙로 가로정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다른 지자체에서도 시를 향한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아름답고 쾌적한 거리 조성에 힘을 쏟을 것” 이라고 말했다.

ktw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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