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2 (화)

'지킬앤하이드 월드투어' 갈라콘서트 개최한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카일 딘 매시·다이애나 디가모·린지 블리븐

작품 속 주요 넘버 등 18곡 오케스트라 연주로

이데일리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월드 투어’가 갈라콘서트를 연다. 제작사 오디컴퍼니는 오는 6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서울 강남구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지킬앤하이드 뮤지컬 갈라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에는 지킬·하이드 역의 카일 딘 매시, 루시 역의 다이애나 디가모, 엠마 역의 린지 블리븐이 참여한다. 작품 속 주요 넘버와 세 배우가 선곡한 곡 등 총 18곡을 오케스트라와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오디컴퍼니 측은 “기존 뮤지컬 무대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지킬앤하이드 월드투어’는 국내 창작진을 중심으로 브로드웨이 배우들을 기용해 세계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한 공연이다. 지난해 12월 대구를 시작으로 국내 8개 도시 투어를 마쳤다. 지난 3월부터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하고 있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이번 공연까지 포함해 누적 관객 125만명을 기록했다. 5월 중 130만 관객 돌파를 예상하고 있다.

‘지킬앤하이드 뮤지컬 갈라콘서트’는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와 LG아트센터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지킬앤하이드 월드투어’는 오는 5월 21일까지 공연한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