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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금한령 여파’ 3월 방한 관광객 123만3640명‥전년 동월대비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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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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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국 방한시장 입국통계

3월은 일본, 동남아 지역 등의 성장세가 지속됐지만 중국이 크게 감소하며 전년 동월 대비 11.2% 감소한 123만3640명이 방한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관광공사가 작성한 ‘2017년 3월 한국관광통계 공표’에 따르면 중국은 상품 판매 금지 조치로 방한객이 감소하며 전년 동월 대비 40.0% 감소했다.

반면 일본은 방학시즌 및 졸업여행 등 전체 해외여행 수요 증가와 더불어 개별관광(FIT) 및 리피터 대상 온라인 활용 확대 효과로 인해 전년 동월 대비 2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만도 한국관광 홍보 사업 적극 추진, 인센티브 단체 및 특화상품 유치 강화로 방한수요 및 방한관광객이 증가하며 전년 동월 대비 28.8% 증가했다.

아중동 지역은 봄꽃 시즌 도래로 인한 방한 수요 증가 및 전년대비 항공편 증편에 따른 방한 관광객 증가세 지속으로 인해 전년 동월 대비 8.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국민의 해외여행 열기 지속으로 3월은 전년 동월 대비 23.7% 늘어난 194만542명이 출국한 것으로 조사됐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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