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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놀이공원·리조트, 어린이날 이벤트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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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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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헬로 터닝 어드벤처

1년에 한 번뿐인 '어린이날'이 다음 주로 다가왔다. 부모들은 해마다 이맘때면 어디서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에 빠지게 마련이다. 그럴 땐 놀이공원이나 리조트로 눈길을 돌려보자. 아이들에게는 가족나들이가 최고의 선물이다. 올해도 놀이공원과 리조트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해 나들이길에 나선 가족들을 맞이한다.

■가족 위한 다양한 이벤트, 놀이공원에 다 있다

에버랜드에선 어린이들의 오감 발달을 위한 체험형 놀이시설 '키즈빌리지'를 29일 새롭게 오픈한다. 매직랜드 지역 에듀센터 1층에 약 500㎡ 규모로 조성된 키즈빌리지는 에버랜드가 어린이 교육전문기업 웅진씽크빅과 함께 만든 에듀테인먼트 놀이시설이다.

포시즌스 가든에서는 5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사육사와 함께 큰줄흰나비, 호랑나비, 긴꼬리제비나비 등 다양한 나비를 관찰하고, 직접 날려보는 '나비날리기' 체험이 매일 3회씩 진행된다.

5월 2일과 9일 이틀간 그랜드 스테이지에서는 마술사 문준호와 함께 하는 '슈퍼 키즈 매직쇼'가 하루 2회씩 펼쳐져 신기한 마술공연과 함께 관람객들이 직접 마술을 배워보는 체험 시간이 진행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어린이 동반 가족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종이접기 김영만 아저씨와 뚝딱이 아빠 김종석이 함께하는 황금연휴 특집 쇼를 비롯해 마술쇼, 어린이 합창단, 댄스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매직 아일랜드에서는 초대형 버블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은 물론 비누방울도 체험할 수 있다.

스페셜 패밀리 공연도 놓치지 말자. 동화 속 주인공들이 입장객에게 반가움을 전달하는 ‘스페셜 손님맞이’, 고객참여 프로그램 배역을 7개에서 17개로 추가 운영하는 ‘환타지 마스크 퍼레이드’, 백조 차량을 이용한 특집 고객참여 프로그램 ‘스페셜 월드트램 투어’까지 참여할수록 파크를 즐기는 재미가 배가 된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5월 1일부터 9일까지 영업시간을 저녁 8시에서 저녁 10시로 연장 운영한다. 지난 3일에 오픈한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는 5월 9일까지 롯데카드 결제 본인 10% 우대 혜택을 연장 제공한다.

대명 비발디파크에선 물놀이와 다양한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다. 비발디파크 오션월드는 황금연휴 첫 날인 29일 오션월드 야외존을 전면 개장한다. 2.4m 대형 파도풀, 익스트림리버는 물론 전 놀이시설을 오픈해, 아이와 물놀이를 실컷 할 수 있다.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월 오후 2시 오션월드 파도풀 무대에서는 ‘또봇 뮤지컬’을 선보인다. 인기 TV 애니메이션 ‘또봇’을 소재로 한 가족 뮤지컬로서, 오션월드 이용객이면 누구나 무료 관람할 수 있다.

5월 6일 저녁 7시 비발디파크 썬큰무대에서는 부모님들을 위한 어버이날 특집 콘서트가 열린다. 7080을 테마로 인기가수 윙크, 김남조가 공연을 펼친다. 관람료는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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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리조트 패밀리 페스티벌 패밀리마켓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가 넘치는 리조트

서브원 곤지암리조트가 5월 황금연휴를 맞아 29일부터 5월 7일까지 9일간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패밀리 페스티벌’을 선보인다. 곤지암리조트 전역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가 열려 화려한 봄꽃과 함께 피크닉을 즐기는 가족들에게 연휴 기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29일 저녁 8시 30분부터 빛의 광장 특별무대에서 화려한 조명과 비눗방울로 신기한 마술을 선보이는 ‘버블매직쇼’를 시작으로, 30일에는 홍콩 세계마술대회 우승에 빛나는 역동적인 액트마술의 대가 ‘마술사K의 마술쇼’가 열린다. 5월 1일부터 6일까지는 신나는 국악이 흐르는 ‘퓨전국악공연’과 부모님과 어린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러브 팝페라’, ‘현악 4중주’ 등의 풍성한 공연이 매일 펼쳐진다.

페스티벌 기간 동안 곤지암리조트 전역에서는 ‘삐에로 아저씨의 마술 풍선 이벤트’를 비롯해 5월 3일부터 7일까지 다양한 먹거리와 공예품들을 구경하고 직접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는 ‘패밀리 마켓’ 이 열려 5월 황금연휴의 즐거움을 더한다.

엘리시안 강촌 콘도미니엄 2층 메이플 강의장에서는 어린이날을 포함한 5월 3일부터 6일 까지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가족 참여 프로그램이 열린다. 석고 방향제 만들기, 과일 코디얼, 과자, 쿠키 만들기 행사가 열리며 유료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어린이날에는 리조트 잔디 광장 메인무대에서 사물놀이, 마술공연, 가족 레크레이션, 어린이 체육대회가 진행된다. 이벤트 참가를 통해 콘도 무료 숙박권 등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페이스페인팅 및 어린이 만화영화 더빙 공연도 진행된다. 행사 참가는 무료이며 리조트 방문객이라면 누구든지 참가할 수 있다.

5월 6일에는 콘도미니엄 1층 로비에선 캘리그라피 문구 작성 이벤트가 진행되며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액세서리 만들기 행사도 열린다.

한화 설악 쏘라노에서는 5월 6일 오후 8시에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복화술 공연'이 진행된다. 5월 5일부터 7일까지 쏘라노 로비에서 뽀로로와 페티 포토존을 운영한다. 연휴 기간 워터피아에서는 ‘물풍선 받기’, ‘가족 수영대회’, ‘피자 만들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5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쏘라노 2실, 별관 2실에 과일과 어메니티(amenity)를 넣어 놓는 ‘행운의 객실 이벤트’도 실시한다.

한화 해운대 티볼리에서는 5월 1일부터 7일까지 '동백섬 투어 트래킹'을 마련했다. 리조트에서 출발해 영화의 거리, 동백섬, 누리마루 하우스 코스로 약 1시간 반 동안 진행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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