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사이트에 20여개 항목 입력하면 진단…새 보험상품 개발에 활용
24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도쿄해상일동(東京海上日動)화재보험은 하반기부터 10년 뒤에 암이나 뇌졸중, 심근경색이 발병할 확률을 예측해주는 서비스를 시작할 방침이다.
회사 측은 국립암연구센터의 연구 성과를 활용한 이 서비스를 자사의 보험상품 계약자에게 한하지 않고,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하반기에 이 회사 웹사이트에 연령과 신장, 체중, 음주량, 흡연 여부, 운동 여부 등 모두 20여 개 항목을 입력하면 암이나 뇌졸중 등에 걸릴 확률을 알 수 있다.
발병 확률에 따라 생활 습관 개선을 촉구하는 조언이나 위험을 줄이기 위한 방법 등도 함께 제시할 예정이다.
도쿄해상일동화재보험 본사 |
도쿄해상일동은 이 서비스를 제공하며 얻는 정보나 지식을 새로운 보험상품 개발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taein@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