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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테슬라 주가 따라 머스크 CEO 연애 전선도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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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유명 여배우와 함께한 인스타 사진 올라와

뉴스1

앰버 허드(왼쪽)과 엘론 머스크© 출처-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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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전기차 테슬라 주가의 고공행진과 함께 엘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연애 전선도 후끈 달아 올랐다.

머스크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할리우드 여배우 '앰버 허드'와 함께 한 사진이 올라왔다고 경제매체 마켓워치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130만명 팔로워가 있는 머스크 인스타그램은 그 동안 대부분 테슬라 관련 사진으로 가득찼다.

하지만 23일 머스크 인스타에 올라온 한 장의 사진은 그간 지루한 사진들과 사뭇 달랐다. 이번에 올라온 사진을 보면 짙은 붉은색 립스틱을 칠한 앰버가 붉은 와인잔을 앞에 두고 머스크의 어깨에 손을 올린채 앉아 있다. 머스크의 한 쪽 뺨에는 허드의 입술 자국으로 보이는 얼룩이 보인다.

허드의 인스타그램에도 거의 똑같은 사진이 게재됐다. 허드는 할리우드 유명 배우 조니 뎁과 요란한 결혼 생활 끝에 이혼했다. 이 과정에서 허드는 뎁으로부터 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켓워치는 머스크의 연애 소식을 전하면서 보급형 전기차 양산을 앞둔 테슬라의 최고경영자가 그렇게 바쁜 것 같지 않다며 비꼬았다. 그러면서 마켓워치는 머스크가 개인의 사생활과 비즈니스를 뒤섞을 정도로 사랑에 빠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테슬라는 지난 21일 뉴욕 종가 기준 1.02% 올라 시가총액은 501억7800만달러를 기록했다. 테슬라 시총은 포드(451억550만달러)를 넘어섰고 제너럴모터스(509억3100만달러)를 소폭 밑돌았다.

kirimi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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