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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강원 고성군, 가뭄대비 지하수개발 올해 완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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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강원 고성군청/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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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뉴스1) 고재교 기자 = 강원 고성군(군수 윤승근)은 ‘2017년 한발대비 농업용 대형관정 개발사업’을 올해 완공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관정개발사업은 고심도 대형관정을 개발하고 농업용수를 원활히 공급해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피해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대상지는 고성 토성면 신평리 일원이다.

군은 도비 2억5000만원, 군비 2억5000만원 등 총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2공구 관정을 개발한다.

군은 현재 제1공구인 신평리 산97-3번지 내 시추 결과 640m를 시추해 1일 800㎥(1㎥:1000ℓ)를 확보했다.

30일까지 신평리 690-1번지 내 제2공을 시추하고 5월30일까지 이용시설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지난달에는 주민 사업설명회와 지구답사, 지표지질조사를 완료하고 기설관정 현황조사, 주민 탐문조사를 시행했다.

군 관계자는 “영농기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영농편의를 위해 관정개발, 사방댐 설치 등 수원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high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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