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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대전도시철도공사 '전동차 바닥 래핑 광고'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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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대전도시철도공사가 전동차 바닥에 시연한 래핑 광고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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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뉴스1) 박종명 기자 = 대전도시철도공사가 종전의 조명 광고나 액자형 광고에서 탈피해 지난 20일 처음으로 ‘전동차 바닥 래핑 광고’를 선보였다.

래핑 광고는 계단 벽면과 버스, 열차 옆면 등을 활용한 큰 규모의 광고를 통해 이목을 집중시키는 광고 방식이다.

이번 전동차 래핑 광고는 도시철도 승차 시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일반적인 습관에서 착안된 것으로 지역의 문화 축제도 알리고 수익도 창출하기 위해 전동차 바닥 전체에 트릭아트 방식(3차원 입체 그림)으로 도입됐다.

공사는 전동차 래핑 광고가 대형 광고인 특성을 고려해 고객의 쾌적성에 주안점을 두고 상업성도 검토한 뒤 자체 심의를 거쳐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관심 있는 광고주는 공사 부대사업팀으로 문의면 된다.

김민기 사장은 “이번 전동차 바닥 래핑 광고는 1일 11만명이 이용하는 전동차 객실 내에서 표출되는 광고로 다른 광고매체보다 광고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t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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