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혁신도시 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

25일 조선대 개최… 1대 1 면접 등

전남도청 전경.

광주시와 전남도, 국토교통부는 25일 오후 2시 광주 조선대 해오름관에서 ‘광주ㆍ전남 공동혁신도시(빛가람도시) 이전공공기관 합동 채용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는 전남 나주의 빛가람도시로 이전한 한전 등 13개 공공기관과 합동을 이뤄진다.

특히 고용노동부의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채용방법 소개를 시작으로 공공기관 소개 및 채용요강 설명, 지역 출신 선배들의 취업 성공사례 발표, 이전공공기관 인사담당자를 면접관으로 하는 지역 대학생과의 모의 면접이 예정돼 공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지역 청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들 기관에서는 채용상담 공간을 설치해 기관별 채용담당자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취업 준비생과 1대 1 취업을 상담한다.

이에 앞서 전남도는 지역 대학생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지난 2월 28일과 4월 19일 두차례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인사담당자, 대학 기획처장 등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난 19일 공공기관과의 대학 간 협의체를 발족했다.

강상구 전남도 혁신도시지원단장은 “지역 청년들이 이전공공기관에 많이 취업하도록 합동채용설명회를 마련했다”며 “채용정보도 많이 얻고 취업준비도 착실히 해 좋은 성과를 얻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종구 기자 sori@hankooki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