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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뮤지컬 ‘록키호러쇼’ 5월 8일 타임워프 클럽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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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록키호러쇼’가 영화 상영회와 쇼케이스를 통해 관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뮤지컬 ‘록키호러쇼’는 지난 10일 첫 번째 스페셜 이벤트로 ‘ROCKYS CINE CLUB’을 개최했다. 이번 이벤트는 영화를 활용해 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영화 ‘록키호러픽쳐쇼’ 상영 후 뮤지컬 배우 송용진과 고훈정, 영화평론가 허남웅이 참석해 GV도 가졌다.

자신을 ‘록키호러쇼’의 ‘성공한 덕후’라고 소개한 배우 송용진은 관객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록키호러쇼’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와 에피소드를 풀어내 관객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특히 프랑큰 퍼터와 에디가 함께 등장하는 장면을 예로 들며 “이 두 사람은 각 시대의 문화현상을 대변하고 있다”고 말했다. “록큰롤을 부르며 등장하는 에디는 실패한 50년대 문화, 프랑큰 퍼터는 새롭게 등장한 70년대의 향락주의를 의미한다. 이러한 문화현상의 충돌과 같은 철학적인 주제들이 B급이라는 형태로 작품 안에 녹아 있다”며 캐릭터에 숨겨진 의미들을 통해 작품을 더욱 즐길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어 두 번째 스페셜 이벤트는 ‘TIME WARP CLUB’(이하 타임워프 클럽)으로 오는 5월 8일 홍대 무브홀에서 열린다. ‘타임워프 클럽’은 타임워프 댄스 따라 하기 외에도 자넷과 브래드를 따라 비를 피하기 위해 준비된 신문 ‘월간 록키’가 있으며 객석 1층 OP석 1, 2열 관객들에게 제공되는 ‘브래드를 위로하는 빵’은 특정 장면에서 관객들이 무대 위로 빵을 던지는 등의 콜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타임워프 클럽은 ‘록키호러쇼’ 전 출연진이 참여할 예정이다. 주요 장면 시연을 중심으로 하는 기존의 쇼케이스 형태에 클럽 파티를 접목해 올 스탠딩으로 진행된다. 타임워프 클럽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관객들은 알앤디웍스 공식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rndworks)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리프라프 역의 배우 고훈정은 "이 작품의 매력을 살리기 위해 기존의 공연 관람 문화와는 달랐으면 한다"는 말로 관객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프랑큰 퍼터 역의 송용진 배우 역시 “공연의 주제를 담고 있는 노래 가사가 Don’t dream it, be it”이라며 “꿈만 꾸지 말고 배우들과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했다.

사진제공_클립서비스

박민희 기자(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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