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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올댓차이나]홍콩 증시, 프랑스 대선 우려 후퇴로 반등 개장…H주 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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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홍콩교역소(홍콩 증시)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4일 프랑스 대통령 선거 1차투표 결과에 대한 안도감 등으로 투자 심리가 개선하면서 반등 출발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지난 21일 대비 143.74 포인트, 0.59% 올라간 2만4185.76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주말보다 52.53 포인트, 0.52% 상승한 1만102.55로 장을 열었다.

투자가의 운용 리스크 선호가 커짐에 따라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 매수가 선행하고 있다.

영국 대형은행 HSBC와 중국 통신주 중국이동이 오르고 있다.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騰訊) HD에도 매수세가 유입하면서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주말 국제 원유가는 하락했지만 원유 채굴주 중국해양석유는 견조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다만 한반도 정세 등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경계심이 여전함에 따라 지수 상승이 제한을 받고 있다.

항공주 캐세이 퍼시픽은 내리고 있다. 홍콩 부동산주 역시 동반 하락하고 있다. 중국 신발주 바이리 국제HD는 이날도 거래정지를 계속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11분(한국시간 11시11분) 시점에는 59.13 포인트, 0.25% 상승한 2만4101.15를 기록했다.

H주 지수는 오전 10시12분 시점에 43.73 포인트, 0.44% 오른 1만93.75로 거래됐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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