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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단양군 내달 14일까지 봄 여행주간 다양한 행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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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러글라이딩,래프팅,관광지 입장료 등 할인 혜택

뉴스1

단양 양방산에서 즐길수 있는 패러글라이딩.©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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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ㆍ세종=뉴스1) 조영석 기자 = 중부내륙 대표 관광도시인 충북 단양군이 오는 29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이어지는 ‘봄 여행주간’과 관련해 할인 등 다양한 혜택과 행사를 마련했다.

24일 군에 따르면 주요 관광지와 패러글라이딩, 래프팅 등 체험시설 15곳에서 할인행사가 진행되고 구경시장과 도담삼봉 등에서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열린다.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패러글라이딩 체험은 모두 10개 업체에서 이벤트에 참여하며 관광객들은 평소보다 할인된 6만원∼8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현재 단양에는 양방산과 두산 두 곳의 활공장이 있고 ‘인간 새 서식지’라는 명성답게 사계절 동호인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며 성황을 이루고 있다.

단양에서 즐길 수 있는 인기 레포츠 중 하나인 래프팅도 이용객 수에 따라 10∼30%할인받을 수 있다.

단양 남한강 래프팅코스는 수량이 풍부하고 수질이 청정한데다 크고 작은 급류가 조화를 이뤄 래프팅 경험이 없는 초보자도 쉽게 즐길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코스는 오사리를 출발해 북벽(영춘면 상리)에 이르는 약 7km 구간과 오사리에서 밤수동(영춘면 하리)에 이르는 약 14km 구간의 2개 코스가 있다.

내달 13일에는 도담삼봉 일원에서 ‘느림보 강물길 걷기여행’이 열린다.

이날 행사는 도담삼봉에서 석문길, 도담삼봉 옛길을 거쳐 되돌아오는 5km 코스와 도담삼봉과 매포천 생태공원 또는 이향정을 거쳐 되돌아오는 3km 코스로 치러진다.

전국에 ‘먹거리 명소’로 알려진 단양 구경시장에서도 24일부터 30일까지 120여개 점포가 참여하는 할인행사와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온달관광지와 다누리아쿠아리움 등 주요 관광지도 할인된 요금으로 입장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봄 여행주간에는 황금연휴가 있어 많은 여행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온·오프라인에서 여행객 유치 캠페인을 하는 등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choys2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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